2021. 5. 21. 21:39
요즘 드는 생각. 내가 인식하는 세계를 넓히는 일은 의식하고 애써야만 가능한 일인 것 같다.
관성적으로 살아서는 좁은 세계로 남을 뿐인 것 같아... 당연한 말인데도 곱씹어야만 바뀌는 듯 하다.
뜬구름 잡듯이 써뒀는데, 맨날 보는 것만 보고 맨날 하는 것만 하는 게 괜찮은 건가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임ㅠ
내가 진짜.... 노래도 맨날 듣는 거 돌려 듣고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웹소설, 웹툰 등등 뭐든 간에 새로운 걸 거의 잘 접하질 않아서... 본 작품 수도 정말정말...!! 극도로 적은 편이라 트렌드 읽는 것도 점점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이 자꾸 든다. 좀 의식하고 새로운 걸 접해야하지 않나 생각함...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새로운 걸 접할 의무감을 느끼고 있단 건 아니고, 여유가 있는 김에 넓혀두고 싶다는 정도지만....
파판 근황... 모그석판 100개를 드디어 채워서 물뱀 반지로 바꿨다 야호~
템창에선 이렇게 생겼다. 템이름은 Great Serpent of Ringa <ㅠㅠㅠ
(롱카의 물뱀은 영어로 Great Serpent of Ronka임! 귀여움)
물뱀 너무 귀엽다... 꼬친도 갖고싶다 (섭퀘 등을 내려놓고 살았더니 아직도 없다!) 탈것도 갖고싶다...
갖고싶은 게 많구만.
모그석판 모으는 김에 크타 레이드도 열심히 돌아서 레지스탕스 웨폰 4단계 끝!!!!!!!!!!!!!!!!!!!!!!!!!!!!!!!!!
이제 5단계 진입 전의 중간단계인데, 조건... 만만치 않다.... 창천 혹은 홍련 24인 레이드 뺑이를 치든가, 홍련 지역 돌발 뺑이를 쳐야한다. 토큰 2종류 각각 18개=총 36개 수집. 요 단계는 한 번 클리어하면 다시 안해도 된다지만 너무 빡세...!!!!! 뭐 현역 아니마 웨폰이나 에우레카에 비하면야 완전 쉽지만...!!!! (사실 에우레카는 하지도 않았음)
어차피 모그석판 모으려면 24인 뺑이 쳐야하니까 걍 겸사겸사 천천히 해야겠다... 모그석판 6월 중순까지구 아직 여유 있으니까...
이거 다음 단계가 더 끔찍한 것 같지만 일단 그건 나중에 생각할란다.
딴겜 근황이 없는 이유 : 안해서
쿠킹덤 접속 한참 안했다고 친구 다 잘린 거 아님?
어쩔 수 없지... 이럴 것 같아서 길드도 1인 길드 했음(ㅋㅋ)
난 내가 하고 싶을 때만 겜하는 게 맘 편한 것 같다...
최근 들어 건강에 소홀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부랴부랴 스프레드 시트에 식단일기 만듬.
영양 균형이나 칼로리 기록까지 한 번에 하려다간 또 작심삼일 될 미래가 뻔하기 때문에 식단 기록할 공간만 깔끔하게 만들었음. 습관 형성이 목적이면 진입장벽 낮추는 게 1순위인 것 같다. 수많은 삽질 끝에 깨달은 교훈.
움짤 썸네일 쓰고 싶어서 달아두는 라힛